DAZED KOREA 9월 | 인터뷰

제로0에서 원1까지, 티파니와 제로베이스원의 오색영롱한 첫걸음.

미완성의 완성

SUNG HAN BIN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라. 실패가 핵심이에요. 저도 이 꿈을 위해 먼 길을 돌아왔거든요.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봐야 더 단단해져요. 제가 있으니까, 함께 믿고 의지해 나가요, 우리.”

KIM JI WOONG
“아직은 꿈만 같아요. 오히려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어요. 행복한데, 동시에 이게 진짜 현실이 맞는지 스스로 자주 묻게 돼요. 처음 음악 방송 1위 했을 때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언젠간 내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을 것으로 믿고 버텼는데 진짜 그런 순간이 오는구나, 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 들더라고요.”

ZHANG HAO
“모든 순간에 진실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걸 믿어요.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받는 사랑에도 진심이 가득하다고 믿어요.”

SEOK MATTHEW
“일단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조건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즐겁게. 실수할 때도 있고 힘든 순간도 있을 텐데요, 그런 실수는 더 좋은 사람이 될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걸 극복해 내면, 결국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순간을 맞이할 거라고 믿어요. 결국은 다 잘될 테니까. 힘든 순간은 그냥 다 지나가요.”

KIM TAE RAE
“많이 흔들리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걱정하던 일은 모두 해결되고, 본인은 그동안 더 단단해져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지나고 나면 모두가 빛나는 청춘이 되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RICKY
“멋있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연습도 충분히 한 뒤 자신감 있게 큰 무대에 올라갔을 때의 제 모습을 믿어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상황에서, 제가 준비한 모든 걸 온전히 보여줄 자신이 있어요.”

KIM GYU VIN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예요. 가능성이 무한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로즈가 볼 때 매번 똑같으면 지금처럼 저를 좋아해 주는 마음이 사라질 수 있잖아요. 지치지 않을 거예요. 그럴 일도 없고요.”

PARK GUN WOOK
“무대에 온전히 몰입될 때가 있어요. 마지막에 떨어지는 컨페티 사이에서 춤을 추고, 앞에 있는 제로즈와 호흡하는 게 느껴지고, 멤버들과 하나가 되는 순간이 느껴질 때. 그 속에서 제가 살아 있는 것 같고, 행복한 그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펼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