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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 MAGAZINE/2024

COSMOPOLITAN 4월호 | 인터뷰 (하오 유진)

제로베이스원 장하오&한유진, 꿈의 미소년 그 자체! <코스모폴리탄> 커버 공개

 

“무대에 오르는 일과 사랑에 빠졌죠.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인생 그 자체에요.” (장하오), “운명은 있지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운명 아닐까요?”(한유진)

 

 

“무대에 오르는 일과 사랑에 빠졌죠.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인생 그 자체에요.”
(장하오)
 
“운명은 있지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운명 아닐까요?”
(한유진)
 
데뷔 앨범으로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지난해 더블 밀리언 셀러의 저력을 보여준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 한유진이 〈코스모폴리탄〉 4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장하오, 한유진은 때론 청량하고, 때론 몽환적인 표정을 선보이며 꿈속에서 나타난 듯한 미소년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카메라 앞에서 두려움 없이 담대하고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는 소년들의 모습에 현장에서는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4월호 커버 모델 선정은 장하오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최초의 외국인 남자 커버 모델, 한유진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최연소 커버 모델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 깊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하오와 한유진은 꿈을 이룬 소년기에 대해 들려줬다. 중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명문대를 합격했지만 음악의 길을 택한 장하오는 음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어느 여름날 밤에 대해 말했다. “여름이었죠. 매일 밤 운동장에서 별을 세면서 뛰었어요. 계속 공부를 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겠지만 밤 하늘을 보니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일 같이 뛰고 들어가던 길에, 엄마에게 “저 다시 음악 배울게요”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음악의 길을 택한 장하오는 적성을 찾았다고 말한다. “연습생을 하러 한국에 떠났는데 케이팝이 정말 적성에 맞았어요. 사람들에게 제 매력을 보여주는 것, 무대에 오르는 일과 사랑에 빠졌죠. 사람들이 환호해주는 것도 좋지만, 저는 무대에 설 때 오로지 저만 있는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인생 그 자체에요.”

 

어릴 적 축구선수를 하다 부상으로 쉬던 시기, DM으로 캐스팅이 됐다는 한유진은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내고 싶은 게 있으면 확고하게 그것만 생각해요. 뭘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해야 하고,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가져야 되는 타입이에요. 어릴 때도 오늘 이건 꼭 가지고 싶다 생각한 장난감이 있으면 울고 떼를 써서라도 가지곤 했어요.”(웃음) 그렇게 두번째로 찾아온 아이돌이란 꿈을 이룬 그는 “운명은 있지만, 바뀔 수도 있습니다. 〈보이즈 플래닛〉을 촬영할 때 데뷔가 목표였다기보다는 저를 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높은 등수를 받게 돼 정말 행복했고, 결국 데뷔까지 할 수 있었죠. 아마 지금 이 자리에서 있는 것도 운명 아닐까요?”라고 말하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8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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